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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숨은 명소를 찾아라'…이기대·오륜대·구포시장 등

기사입력 2022-07-26 12:59 l 최종수정 2022-07-26 14:40

부산 이기대 전경 / 사진 = 부산시 제공
↑ 부산 이기대 전경 /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숨은 지역 콘텐츠 발굴 사업'에 나서 첫 대상지로 3곳을 선정했습니다.

새롭게 선정된 관광자원은 부산 남구의 '다이노 GO', 금정구의 '오륜대 신선학교', 북구의 '이음 피크닉'입니다.

다이노 GO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기암괴석이 있는 남구 이기대 부산지질공원 지질탐방로에 공룡 모형을 설치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관광지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회동수원지의 오륜대 신선학교는 금정구 오륜대에서 다섯 신선이 아름다운 풍경을 돌아보았다는 설화를 활용해 체험형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주변 역사와 생태를 신선 복장을 한 안내인이 연극을 하듯이 설명합니다.

회동수원지 편백숲에서는 ‘신선놀음’과 같은 놀이와 ‘연잎 주먹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음 피크닉은 지역 관광지와 지역 음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북구 구포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사서 낙동강 하구를 조망할 수 있는 보행교인 금빛노을브리지를 건너 화명생태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는 일정입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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