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멀티버스 사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2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에서 ‘어벤져스’ 5편과 6편의 제목을 공개했다. 또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마무리된 ‘인피니티 사가’ 이후 펼쳐진 페이즈4부터 페이즈6까지의 정식 명칭을 ‘멀티버스 사가’로 확정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8월 17일 ‘변호사 쉬 헐크’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MCU 페이즈4는 오는 11월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로 마무리된다.
MCU 페이즈5는 2023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2월 17일)을 시작으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5월 5일), ‘더 마블스’(7월 28일), ‘블레이드’(11월 3일)로 이어진다. ‘에코’ ‘로키2’ ‘아이언하트’ ‘아가사: 코벤 오브 카오스’도 공개된다.
2024년에는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 (5월 3일), ‘썬더볼트’(7월 26일)가 개봉 예정이며, 봄에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MCU 페이즈6에는 2024년 11월 공개 예정인 ‘판타스틱4’가 포함됐다. ‘어벤져스’ 5,6 편
마블 스튜디오는 ‘멀티버스 사가’ 라인업을 공개하며, 앞으로 펼쳐나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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