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사진 ㅣ연합뉴스 |
23일 대한빙상경기연맹 등에 따르면, 김민석은 22일 저녁 대표팀 동료 3명과 함께 선수촌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음주한 뒤 개인 차량에 동료 선수들을 태우고 선수촌에 입촌했다.
김민석은 입촌 과정에서 선수촌 내 도로 보도블록 경계석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고, 선수촌 관계자에게 음주한 사실이 적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해당 사실을 전달받고 네 선수를 포함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훈련을 중단시키고 전원 퇴촌시켰다.
연맹은 경위서 등을 받은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빙상 대표팀은 코로나19 확산 여파 문제로 2020년부터 선수촌 훈련을 하지 않다 지난해부터 팀 훈련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은
정재원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