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우는 최근 SNS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2019년, 우는 ABC 시리즈 'Fresh Off the Boat' 시즌6 갱신 이후 "지금 너무 속상해서 말 그대로 울고 있다"고 트윗했고 좌절감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는 "거의 3년 동안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지 않았다"며 "저는 소셜 미디어에서 제 삶을 거의 잃을 뻔 했다"고 말하며 소셜 미디어로 돌아오는 것이 두려웠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는 3년 전 sns에 올렸던 개인 의견에 대한 반응에 수치심을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료 아시아 여배우로부터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병충해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더 이상 살 자격이 없다고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을 당시에는 다행히 친구가 그녀를 발견해서 응급실로 데려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한편, 'Fresh Off the Boat'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