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도허티(30·아일랜드)와 올리버 스킵(22·잉글랜드)이 부상 후 비공식 복귀전에서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의 믿음을 다시 확인했다.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한국프로축구 올스타 ‘팀 K리그’와 프리시즌 경기를 6-3으로 이겼다. 스킵은 전반전, 도허티를 후반전을 교체 없이 뛰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게재 인터뷰에서 “스킵은 좋은 전반전을 보냈다. 도허티의 후반전 역시 마찬가지다. 두 선수는 2022-23시즌 (공식경기 일정) 시작에 적합하다”며 말했다. 개막 엔트리 포함뿐 아니라 다시 스타팅 멤버로 기용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 토트넘의 맷 도허티(왼쪽), 올리버 스킵. 사진=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프로필 |
스킵은 콘테 감독 휘하에서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로 EPL 8경기 평균 72.5분을 소화했다. 경고 누적 결장을 제외하면 해당 기간 전술적인 선택 때문에 벤치만 지킨 것은 1번뿐이다.
도허티는 내측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