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사진l스타투데이DB |
이날 오후 6시 42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2’(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 이하 ‘흠뻑쇼’)가 개최된다. ‘흠뻑쇼’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싸이의 뜨거운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흠뻑쇼’는 개최에 앞서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처음엔 역대급 가뭄에 물이 다량 소비되는 콘서트를 꼭 해야 하냐는 논란이 시작이었다.
이어 젖은 마스크로 인한 “세균 번식 위험이 있다”는 방역당국의 지적을 받아 입방아에 올랐다. 질병관리청은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번식 등 위험이 높아 마스크 교체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콘서트 제작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콘서트의 준비과정부터 최종 콘서트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및 마스크 위생과 관련해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 및 방수 마스크 1장 제공 등에 추가해 모든 관객분들에게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객분들은 콘서트 진행 과정 중 안내되는 절차에 따라 마스크를 3회 교체하실 수 있다”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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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