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오! 마이 웨딩’ 캡처 |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오! 마이 웨딩’은 다양한 이유로 결혼식을 포기한 커플들에게, 스타들이 웨딩플래너가 되어 이 세상 하나뿐인 결혼식을 선물하는 웨딩 버라이어티다.
각양각색의 사연, 그 속에 담긴 사정, 그리고 커플들의 달콤한 로맨스가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유세윤, 유진, 봉태규, 유병재 일명 깨볶단은 4인 4색 역할과 함께 ‘웨딩플래너’로 변신했다.
#‘美친 입담’ 사회 전문 유세윤
뼈 속까지 개그맨인 유세윤의 입담은 누구나 홀릴 수밖에 없다. 유세윤은 그간 ‘너의 목소리가 보여’,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 MC를 도맡아 하며 쌓아온 입담을 자랑, 신랑&신부를 위한 결혼식에서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아이디어 요정’ 총괄 디렉터 유진
신부는 단연코 결혼식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단 한 명의 주인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유진은 핸드메이드 부케를 선물, 뜻밖의 감동을 안겼다. 특히 총괄 디렉터를 맡은 만큼 유진은 섬세한 손길로 결혼식 곳곳을 기획, 점검하며 매번 다른 콘셉트의 결혼식을 탄생시키고 있다.
#‘봉토그래퍼’ 포토 전문 봉태규
커플들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봉태규의 역할 역시 눈에 띈다. 내추럴의 미학을 추구하는 봉태규는 웨딩 촬영을 위해 필름 카메라까지 챙겨오는 준비성을 보여주며, “신부님이 잘 나와야 해요”라
#‘깨알 존재’ 기획 연출 유병재
‘오! 마이 웨딩’ 속 유병재의 존재는 미미하지만 확실하다. 매 순간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인 유병재는 프러포즈와 결혼식 현장에 플라워 데코, 하트 초 장식 등 그만의 기발함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