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대기록을 세웠다.
아레나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1회 3루타, 3회 홈런, 6회 2루타를 기록한 아레나도는 8회 상대 불펜 투수 세란토니 도밍게스 상대로 3루수앞 내야안타를 때리며 기록을 완성했다.
↑ 아레나도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이던 지난 2017년 6월 18일에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는 2022시즌 다섯 번째 기록 달성이며 세인트루이스 선수로는 2005년 4월 27일 마크 그루질라넥 이후 처음이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