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돌라2’ 버가부 사진=MBC라디오, 엔씨(NC) 유니버스 ‘아이돌 라디오 시즌2’ 캡처 |
버가부의 초연과 은채, 시안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와 엔씨(NC) 유니버스가 함께하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이하 ‘아돌라2’)에 출연했다.
이날 ‘아돌라2’를 찾은 초연과 은채, 시안은 사랑스러운 ‘오프닝 요정짤’로 팬심을 저격했다. 스페셜 DJ 최예나가 버가부의 타이틀곡 ‘POP’(팝)을 선곡하자, 안무를 깜짝 선보이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최예나와 함께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던 초연과 은채는 서로를 반가워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고, 은채는 “고등학교 선배님이다. 슬럼프 올 때마다 선배님의 ‘SMILEY’를 들으며 힘낸다”라고 밝혀 스튜디오 분위기를 업시켰다.
세 멤버는 아이돌 선배, 최예나에게 음악방송에 필요한 팁을 얻어가는가 하면, 준비한 개인기를 공개하며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시안은 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 주인공 연기부터 창문 닦는 소리를 개인기로 선보이는 등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초연도 도라에몽 성대모사에 도전, 반전 예능감을 드러냈다.
후반부에는 버가부 세 멤버의 퍼포먼스 무대가 이어져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세 멤버들은 ‘SMILEY’를 라이브로 부르며 최예나와 우정의 무대로 훈훈함을 자아냈고, 아이브의 ‘LOVE DIVE’와 아이들의 ‘TOMB
마지막으로 세 멤버들은 서로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며 끈끈한 팀워크로 팬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멤버들의 편지에 눈물을 흘린 은채가 고맙다고 말을 거듭하자 시청자들은 “버가부도 행복해야 해”, “응원하는 팬들이 더 많다는 걸 잊지마”, “멤버들 사이 좋은 거 훈훈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