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선발 보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신시내티 레즈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30)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메츠는 선발 보강이 절실하다.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이 복귀한다고 하지만 디그롬의 경우는 장기간 이탈한 상태이기에 이전같은 활약이 보장된 상황이 아니다.
↑ 메츠가 루이스 카스티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시즌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9경기에서 51이닝 소화하며 2승 4패 평균자책점 3.71, WHIP 1.137 9이닝당 0.7피홈런 3.
경쟁은 치열하다. 뉴욕포스트는 미네소타 트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다른 포스트시즌 경쟁팀들도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