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 사진=연합뉴스 |
뉴욕증시는 지난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47포인트(2.15%) 오른 3만 530.2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95포인트(2.45%) 상승한 3,764.7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95포인트(2.51%) 뛴 1만 1,069.3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전날 '노예해방의 날'을 기념해 휴장했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여파로 이번 주 첫 거래일인 이날 재료 부재 속에 주가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0.75%포인트라는 공격적인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주가는 크게 밀렸습니다.
이번 주 22~23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하원에서 반기 의회 증언에 나섭니다. 파월 의장이 7월 회의에서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일시 반등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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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