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활동의 의미와 국내 활동에 대한 소망을 함께 고백한 홍수아. 제공|글로빅엔터테인먼트 |
(인터뷰①에 이어)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홍수아(36)는 한결같이 솔직하고 당찼다. 답변 하나 하나에 진심을 가득 담아 공을 들이는 모습도 여전하다.
로맨스 코미디 '감동주의보'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그는 오랜만에 관객과 만나게 된 기쁨과 함께 더 활발한 국내 활동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홍수아는 최근 진행된 영화 '감동주의보' 화상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고, 쌓였던 연기 갈증을 마음껏 풀 수 있었던 만큼 한국에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부지런히 노력해 대표작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는 홍수아. 제공|글로빅엔터테인먼트 |
이어 “한국에서 계속 노력하고 성장해야 하는 것과는 별개로 중국 활동 역시 꾸준히 해나갈 생각”이라며 “국내 작품 활동에 보다 주력하고 있긴 하지만 (중국에서도) 연기 뿐만 아니라 뷰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출연하며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건 한 만큼 되돌아온다고 믿고 있다. 노력한 만큼 언제가 결실을 맺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경계와 한계 없이 주어진 것에 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작은 경험에도 감사함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하면 언젠가 반드시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신념을 전했다.
더불어 “벌써 20년인데 한국에서 대표작이 없는 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번 영
홍수아 주연의 '감동주의보'는 22일 개봉, 관객들과 만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