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모, 장지연. 사진ㅣ스타투데이DB |
10일 가요계와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부부 사이가 소원해져 몇 개월 전부터 별거를 했으며,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식은 2020년 5월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건모가 한 유튜브 채널의 사생활 폭로로 송사에 휘말리면서 식이 연기되고 끝내 올리지 못했다. 이 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당시 계획했던 데뷔 25주년 콘서트도 무산됐다.
아내 장지연 역시 결혼 당시 불거진 악성루머에 법적 대응하기도 했다.
이후 김건모는 누명을 벗었다.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 여상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무혐의로 판단, 불기소 처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2019년 5월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그 해 결혼을 약속하며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김건모는 1992년 ‘잠
장지연은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재원이었다. 부친은 유명 작곡가 장욱조,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