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도에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황치열이, 게스트로 가수 박선주, 이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컬투쇼'는 이정의 신나는 라이브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정은 지난달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집을 차렸다고 말하며 "제주도에서 '컬투쇼'를 하는 날이 오다니 너무나 반갑다"라며 "나의 20대를 함께한 '컬투쇼'에 40대에도 나오다니 너무나 감개무량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제주도 신혼 생활에 대해 "(신혼 생활이)너무 재밌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신혼 생활 하다가)일 나온 거 좋지 않냐"라고 장난스레 떠보자 이정은 "매주 방송 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내도 함께 나왔냐는 질문에 이정은 "아니다. 여기서 신혼 집과 5분 거리다. (아내가) 집에서 방송을 듣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올해 데뷔 20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