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 활약 중인 배우 하재숙, 가수 박문치, 유튜버 일주어터(김주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문치는 "평소에 자전거를 타고 일주어터가 운영하는 카페를 자주 간다. 자전거 타고 가는 코스다. 카페에서 같이 식단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DJ 김신영이 "박문치가 음식을 못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문치는 "일주어터가 자꾸 내 식단을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 자꾸 돈내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주어터가 "그냥 인사 치례인데 (박문치가) 한번도 돈을 안내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문치는 "(돈을) 내려고 했다. 카드를 꺼냈는데 커피로 막더라. 그러다가 이야기할 곳 있으면 가서 얘기한다. '돈 안내시잖아요'라고 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박문치는 8090 감성을 다루는 복고 싱어송라이터로 시티 팝, 뉴 잭 스윙 등 복고풍 사운드 곡을 직접 만들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가수 강다니엘의 '인터뷰(Interview)'의 작사, 작곡을 맡기도 했다.
59만 구독자를 보유한 개그우
코미디언 김신영, 배우 하재숙, 가수 박문치, 유튜버 일주어터(김주연)가 출연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빼고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