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스센스 김지석 사진=tvN |
오늘(3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3’ 12회에서는 게스트인데 게스트 같지 않은 내적 친밀감을 폭발하는 배우 김지석이 함께 한다.
절친한 이상엽은 김지석의 등장에 “형 여기 오면 안돼. 위험한데야”라면서 게스트에게도 매운 맛 토크를 하는 분위기를 걱정하며 웃음을 안긴다. 김지석은 제대로 인사하기도 전부터 이상엽의 걱정 어린 호들갑과 “우리한테는 왜 인사 안 해요? 왜 우리한테는 관심 안 주세요”라는 제시의 농담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하지만 이내 “시즌 1부터 나오고 싶다고 먼저 출연 요청을 드렸다. 연락이 없었다”라고 제작진에게 서운한 감정을 폭발하며 반격에 나선다. 김지석이 왜 그동안 ‘식센’에 출연하지 못했는지, 웃음이 터진 대반전의 비하인드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김지석이 자신이 열연한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를 언급하며 ‘식센’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이날 ‘식센’ 멤버들은 힌트를 얻기 위해 전화를 걸어 상대방이 설명을 듣고 속담을 맞히면 성공하는 미션에 임한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어 도무지 답을 기대할 수 없는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오나라의 연인 김도훈도 목소리 출연을 한다. ‘식센’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매회 출연한 것 같은 내적 친밀감이 큰 김도훈. 유재석은 앞서 방송에서 김도훈이 동생인 줄 알고 오나라에게 ‘도훈이’라고 말한 후 급 사과를 해 웃음을 안긴 적이 있다.
유재석은 처음으로 인사를 하게 된 김도훈에게 “너무 죄송해요. 저보다 동생인 줄 알고...”라며 사과를 한다고. 김도훈은 “저는 이름 불러줘서 좋았다”라고 ‘최애’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가 진짜 같고 모두가 가짜 같은 제 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식센’ 멤버들을 현혹한다. 댄스 강사, 음식점 사장, 신내림 받은 무속인의 반전 전직이 공개된다. 특히 무속인과의 대화에서 제시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고 전해지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