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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격전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이 시각 투표소 상황은

노승환 기자l기사입력 2022-06-01 08:00 l 최종수정 2022-06-01 08:27

【 앵커멘트 】
이번 선거, 갑자기 뜨거운 격전지가 된 곳이 있죠.
대선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출마한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선거구인데요.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는데, 막판까지 지지율은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투표소로 가보겠습니다.
노승환 기자!


【 기자 】
네, 이곳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선거구 제 1투표소입니다.

오늘 선거는 지방선거와 함께 이곳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 등 7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인천 계양을은 이번 선거,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곳인데요.

이곳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20년 가까이 국회의원을 지낸 곳인데요.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빈 자리에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지내고 지난 대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후보에게 도전장을 던진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지지율 조사에서 막판 이 후보와 대등하게 경쟁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립니다.

정치적으로는 무명이나 다름 없지만 이곳 한곳에서 꾸준히 출마한 윤 후보는 2016년과 2020년 총선에서 잇따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게 져 고배를 마셨는데요.

세 번째 도전인 이번 보궐선거에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이 후보가 선거 막판에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 이전하겠다고 공약하면서 윤 후보는 물론,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뜨거운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아울러 대통령 후보까지 했던 이 후보가 본인의 근거지가 아닌 인천에서 출마한 걸 두고도 선거 내내 손쉬운 승리를 위한 선택이 아니냐는 국민의힘의 비판이 거셌습니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인천 계양을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계양을 제 1 투표소에서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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