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엿새 만에 공식석상 동반 등판하는 윤호중·박지현
↑ 더불어민주당 박지현·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14일 열린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모습 2022. 5. 14. / 사진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지도부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에 나섭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박지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이재명 위원장의 출마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투표해야 이깁니다'를 주제로 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날 회견은 윤호중·박지현 위원장이 최근 갈등을 겪은 이후 처음으로 동반 유세에 나선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 24일 박 위원장의 단독 호소 기자회견 이후 민주당은 '내홍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쉽게 봉합되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갈등은 28일 열린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박 위원장의 '5대 혁신안'을 수용하면서 일단락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 지도부가 제가 제안했던 `5대 혁신안`을 모두 수
이어 "철저한 성찰과 확실한 혁신안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우리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달라" 호소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