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일본 현지 팬들이 한국과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 친선경기를 일본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돼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일본 축구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스포츠채널 DAZN이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브라질의 친선경기를 일본 내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1위인 브라질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적 스타들이 즐비한 데다 한국과 경기 나흘 뒤에는 일본 도쿄에서 일본 대표팀과도 대결할 예정입니다.
이 매체는 '한국-브라질 경기 중계 결정에 일본 팬도 환희'라는 제목으로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한국-브라질전의 일본 내 중계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팬들은 '아시아의 강호가 세계 강호와 싸우는 것에 너무 설렌다', '개인으로는 손흥민이 더 잘하지만, 팀으로는 브라질이 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