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북, 한일 순방 때 도발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일(20일)부터 닷새 동안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백악관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19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 뉴욕증시 일제히 폭락…코스피 휘청
뉴욕 주요증시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4.0% 안팎으로 폭락하면서 2년여 만에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큰 폭의 조정을 겪으면서 2% 가량 하락해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도 1,270원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 6·1지방선거 '13일 열전' 돌입
6·1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9일)부터 시작해 1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17명의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등이 걸려있고,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부 집권 초반 정국의 향배를 좌우할 변수로 평가됩니다.
▶ 합수단 1호 사건, '루나·테라' 거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서울남부지검에서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재출범하면서 '1호 사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물의를 빚은 한국판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와 함께 전 정권에서 흐지부지됐던 라임·옵티머스 사건 재수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 북, 신규 발열 26만…누적 200만 육박
북한에서 어제(18일) 하루 동안 26만 2,270여 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하고 1명이 숨져, 누적 발열자 수는 197만 8,230여 명, 누적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발열자 규모는 사흘째 20만 명대로 정체 상태지만,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공식 집계치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