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어제(12일) 기준 격리자가 18만여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6명 발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 김성회 사퇴…총무비서관 '성 비위 의혹' 논란
동성애 혐오와 위안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이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과거 성 비위로 징계성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대리서명 '가짜 사직서' 만들어 면직 시도
성비위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이 피해자 명의의 가짜 사직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그만두게 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에서는 이 부분까지 고려해서 제명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노인 살인' 중국인 구속…웃는 표정 지어
길에서 노인 2명을 잇달아 폭행하고 숨지게 한 40대 중국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변을 하지 않은 이 남성은 법정에 들어가며 웃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 신속 항원으로 입국…국제선 230편까지 증편
오는 23일부터 입국 전 받는 검사에서 PCR 검사 뿐 아니라 신속항원검사도 인정됩니다.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현재 주 100편 정도인 국제선 운항 횟수를 6월까지 230편으로 증편됩니다.
▶ '99% 손실' 루나코인 상장 폐지…260조 증발
한국인이 개발한 가상화폐인 '루나-테라 코인'이 폭락을 거듭하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국내외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 조치를 당했습니다. 루나 사태로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화폐가 크게 하락하며,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260조 원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