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이재명 상임고문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됐습니다.
이 고문은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지방선거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이 고문이 정치 전면에 나선 것은 '이재명 역할론'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지역적 연고가 없는 인천 계양을에 나선 것이 이른바 '방탄 출마'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노렸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