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가 페더급(-66㎏) 타이틀전 2경기를 더 치른 후 라이트급(-70㎏)으로 올라간다는 예상이 나왔다. 볼카노프스키는 지난달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을 꺾고 3차 방어에 성공했다.
3일(한국시간) ‘베트온라인’은 볼카노프스키 UFC 향후 3경기 전망에 대한 베팅을 시작했다. 올해 8월 맥스 홀러웨이(31·미국), 연말에 헨리 세후도(35·미국)의 도전으로부터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지키면 2023년 라이트급에 갈 것으로 봤다.
‘베트온라인’은 트래픽 기준 세계 TOP60 안에 드는 글로벌 도박사 중 하나다. 볼카노프스키가 홀러웨이를 상대로 UFC 페더급 챔피언 4차 방어에 나서는 경우의 수에 대한 배당률은 1.48(확률 67.74%), 세후도와 타이틀 5차 방어전 성사 배당률은 1.91(확률 52.83%)로 책정했다.
↑ 왼쪽부터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전 페더급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 전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 사진=UFC 공식 프로필 |
세후도는 2018년 플라이급(-57
볼카노프스키는 UFC 11승(타이틀전 4승) 포함 2014년 이후 21연승이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페더급 역대 3위로 평가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