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되는가 하면, 어제(11일) 저녁 경부고속도로에서는 8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건 사고,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12일) 오전 6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구의역으로 가던 열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에 전기 공급이 끊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위 차량이 꼬리를 물고 서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경북 칠곡 부근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난 것은 어제(11일) 저녁 7시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 여파로 주변 교통이 한동안 정체됐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시장 골목을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2시쯤, 서울 양평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게 3곳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영양탕 집에서 처음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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