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담배는 시작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1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댄서 가비와 콩고왕자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 코너에서 '13년 간 피던 담배와 술을 여자친구를 위해 끊었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담배는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은 새겨들었으면 좋겠다.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가비가 "명수님은 담배를 피시나?"라고 묻자 박명수는 "흡연은 안 하는데 조금 조금씩 하기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평상시에는 담배 조절을 잘 하는 편이다. 담배를 끊으면 입이 심심해져서 자꾸 뭐를 먹게 되는데 그럴 때는 차가운 물을 먹는 게 좋다.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면 잠깐 잊게 된다. 선배들이 해보고 말하는 것
한편 가비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댄스 크루를 선발하는 '스트릿댄스 우먼 파이터'에 이어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했다. 조나단은 구독자 64.2만명을 기록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조나단'을 운영 중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