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1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SSG와의 시즌 첫 경기를 8-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시즌 10승5패를 기록한 키움은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동시에 이날 키움은 주장 이용규가 KBO리그 통산 15번째 2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홍원기 감독 “이용규의 2000안타 대기록을 축하한다. 박동원의 만루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용규의 9회 적시타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 홍원기 감독은 이날 6이닝을 3피안타 3사사
홍 감독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잘해줬다. 6이닝을 잘 막아줘서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다”고 설명한 이후 “3회 (유격수)김주형, 4회 (2루수)김혜성의 수비가 상대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을 했다”며 내야 키스톤 콤비의 수비 활약도 언급했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