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즈워스 대표의 방북 기간에 "실무적이고 솔직한 논의를 통해 상호 이해를 깊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특히 "6자회담 재개 필요성과 9·19 공동성명 이행의 중요성과 관련해 일련의 공동 인식이 이룩됐다"며 "북미 쌍방은 남아있는 차이점들을 좁히기 위해 앞으로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북·미대화에 대한 북한의 첫 반응으로 어제(10일) 보즈워스 대표가 서울로 돌아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과 비슷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