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 열망으로 불의에 항거한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습니다.
문화제는 행사 첫날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북한산 순례길 트레킹부터 전국 학생 토론대회 등이 진행됐고, 오늘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특히 올해는 문화제 기간 중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민들이 야외와 거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박겸수 / 서울 강북구청장
- "시민들께서 많이 오셔서 코로나19로 인한 힘들고 어려웠던 생활을 다 떨쳐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4·19 혁명이 갖는 세계사적 의미를 모든 세계인들이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