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건축부문 수상작 '스톤클라우드'와 제품부문 수상작 '자이스케이프-파고라' 모습 [사진 = GS건설] |
18일 GS건설은 최근 발표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건축 부문)와 자이스케이프(제품 부문)가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건축부문에서 건축물의 일부 요소가 아닌 건축물 자체로 위너를 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7개국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여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건축부문에서 수상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컨셉트로 한 감성적인 건축물이다. 팬데믹 이후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에 대한 가치를 확장하고 단지 내 휴식과 여가에 대한 입주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제품부문 수상작인 '자이스케이프-파고라'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인 파고라를 주변환경과 용도에 맞게 유닛과 모듈로 공간 맞춤형으로 확장과 재조합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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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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