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1만1000여개의 출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웰스 매트리스 프레임 3종이다. 우드 소재의 아트월, 가죽 쿠션형, 따뜻함을 전하는 패브릭 프레임으로, 사용자의 편의 및 활용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혁신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드 소재의 아트월은 취향과 공간에 맞춰 원하는 형태로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프레임이다. 침대 헤드 외 사이드 보드와 보조테이블(협탁)을 추가할 수 있으며, 한 방에 침대 2개를 배치할 경우, 헤드 프레임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패브릭을 활용한
웰스 관계자는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전하기 위한 노력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