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이달 12일 한국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전 세계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ETF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대만, 네덜란드, 독일 등 전 세계 대표 반도체 기업을 동시에 담는 상품이다. 국내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10여 개 기업을 편입한다. 해외 종목으로는 미국 엔비디아, 대만 TSMC 등 40여 개 기업을 담는다.
올해 2월 말 기준 지수 편입 종목은 총 53개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엔비디아, TSMC 순으로 비중이 높다. 글로벌 세미컨덕터 코리아 틸티드 지수를 추종하며 국내 주식에 20% 가중치를 부여한다. 최대 20%는 국내 종목을 편입한다는 것이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E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