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영FBC] |
이연복 셰프가 대중에게 알려진 중식 전문가라는 점, 친근한 이미지가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발론 와인과 어울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업을 진행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중식당 '목란'의 오너 셰프이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석좌교수로 있는 이 셰프가 와인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발론 와인은 미국 와인 양조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데렉 밴햄'이 런칭한 캘리포니아 와인 브랜드다. 태양열과 빗물, 친환경 물품을 사용해 포도 재배부터 양조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친환경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양조장에서 만든 '아발론 레트로 카베르네 소비뇽'은 1만원대 가격임에도 국내 3만~4 만원대 와인에 비해 맛과 향에서 밀리지 않는 품질로 애호가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는다. 검붉은색을 띄는 이 와인은 진한 자두, 붉은 산딸기 등의 과실향과 부드러운 타닌이 균
노현우 아영FBC 전무는 "전형적인 미국 와인이라 할 수 있는 아발론 와인은 균형미가 좋기로 유명해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큰사랑을 받아왔다"라며 "모든 판매처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아발론 와인을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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