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분야별 국정과제가 1차적으로 취합됐고 선별 작업이 진행된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이 국정 과제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전날 분과별로 취합한 110여개의 국정과제 1차 초안을 점검한 바 있다. 인수위는 다음 달 초 최종안을 확정해 윤 당선인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역대 정부에서 내세운 책임총리·장관과 윤 당선인이 말하는 책임총리·장관과의 차별점에 대해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겠다는 약속은 역대 대통령들이 대부분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 당선인은 당선인 이전 시절부터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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