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셰프의 제철 멸치로 만드는 만능 고추장 레시피 공개
3일(오늘) 밤 11시, MBN '알토란' 제주 특집 2탄
↑ 사진 = MBN |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라볶이에 얽힌 전 남자친구와의 사연을 공개합니다.
3일(오늘)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제철을 맞은 제주 봄 '멜(멸치)'을 활용한 요리가 펼쳐집니다. 청와대 조리장 출신인 천상현 셰프는 제주 봄 멸치에 특별한 재료를 더한 '멸치조림'을 선보입니다. 또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정민 요리연구가는 이날의 자투리 재료를 활용해 '분식 세트'를 만듭니다.
특히, 정민 요리연구가는 생멜을 갈아 고추장을 섞어 만든 만능 멸치 고추장 소스와 함께 초간단 생멸치 고추장 라볶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가영은 "분식 중에 라볶이를 제일 좋아한다"면서 "예전 남자친구가 라볶이를 너무 맛있게 만들어줘서 사귀었다.이런 남자라면 만나도 되겠다 싶었다"며 독특한 연애담을 전했습니다. 또 김가영은 "헤어졌을 때 그 라볶이 생각이 밤마다 나더라. 그래서 다시 만났는데 재료를 반만 알려주더라. 비빔면 라면으로 라볶이를 했다고 알려줬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MC 이상민은 "지금까지 들은 연애담 중에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연애담이다. 심지어 레시피도 다 안알려줬다"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립니다. 하지만 김가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카메라를 향해 "지금 보고 있나요?"라고 말하며 추억 속 전
한편, 정민 요리연구가가 만든 라볶이를 맛본 출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천상현 셰프는 "멜이 들어가서 그런지 라볶이에서 깊은 맛이 난다"며 극찬했습니다. 베테랑 요리연구가의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라볶이 레시피는 3일 밤 11시 MBN '알토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