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또 한 번 활약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2번 유격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소득이 있었다. 상대 선발 타일러 말리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오스틴 놀라의 우익수 방면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 김하성이 시범경기 활약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
김하성은 이어진 놀라 타석에서 투수 보크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차례
신시내티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4 1/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4회 한 차례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내려왔다.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