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타석을 소화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했다.
상대 선발 좌완 데빈 스멜처를 상대한 최지만은 1회 1사 1, 2루에서 땅볼 타구를 때렸으나 타구 자체가 느리게 가면서 1루 주자만 아웃됐다.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 최지만이 시범경기 타석을 소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6회 바뀐 투수 존 로메로 상대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팀은 2-8로 크게 졌다. 4회 2사 1, 3루에서 맥클라나한을 구원 등판한 마이너리그 투수 트레버 브릭덴이 닉 고든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6회 다시 4실점했다. 1사 이후 교체 투입된 유격
탬파베이의 개막전 선발 쉐인 맥클라나한은 최종 점검을 가졌다. 4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회 3연속 피안타를 허용, 무사 만루에 몰렸지만 실점없이 막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