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디그롬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뉴욕 메츠, 또 다른 에이스마저 삐걱대고 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메츠 선발 맥스 슈어저(38)가 예정됐던 자체 청백전 등판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취소 사유에 대해 "추후 공개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던 메츠 구단은 이후 햄스트링 이상으로 등판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 슈어저가 예정된 등판을 취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슈어저는 '뉴욕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달리기를 하던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도 있었던 증세고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날 선발 등판을 갖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등판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아무튼 이상적인 상황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슈어저는 이번 시즌 3년 1억 30
슈어저는 개막전(한국시간 8일 오전 5시 5분 vs 워싱턴) 등판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답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