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즈니+ |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분장상을 수상한 ‘타미 페이의 눈’이 30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타미 페이의 눈’은 1970, 1980년대에 남편 짐 베이커(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세계적인 종교 방송망과 테마파크를 세운 TV 전도사 타미 페이 베이커(제시카 차스테인)의 흥망성쇠와 구원을 다룬 작품이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이번 작품에서 실존 인물인 ‘타미 페이 베이커’와 최대한 닮아 보이도록 4시간에 걸쳐 특수 보철물을 얼굴에 붙이는 것은 물론 의상부터 분장, 억양까지 완벽하게 구현하는 등 놀라운 열연을 펼치며 평단의 압도적 찬사를 받았다.
영화 ‘헬프’ ‘제로 다크 서티’에 이어 3번째 아카데미 시상식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또 한 번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앤드류 가필드 역시 제시카 차스테인의 상대역인 ‘짐 베이커’ 역을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