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 6회에서는 우현(김하늘 분)이 동료 옥선(김성령 분)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우현은 전성기를 맞이해 인터뷰를 했고, 준범(정의제 분)과 현욱(김재철 분)은 인터뷰를 읽으며 흐뭇해 했다. 우현은 옥선의 집에서 모란에게 오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우현은 "죄송하다. 애 아빠가 시댁에 가서"라고 해명했다.
이에 옥선은 "남편이랑은 요즘 어떠냐. 아직도 좀 그러냐"고 물었다. 우현은 "글쎄. 제가 원한 일이지만,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다"고 털어놨다. 또 "사랑은 당연히 아니"라고 덧붙였다.
옥선은 "사랑으로 사는 부부가 몇이나 되겠냐"고 말했다. 이어 "넌 네 남편이 남편이란 게 창피하지 않을까. 네가 스케치한 그림은 이게 아니었는데, 살면서 보니까 너
이에 우현은 "선배님은 어떠냐"고 물었다. 옥선은 "사연 없는 집 없다"며 "물론 난 내 남편을 무지무지 사랑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옥선은 남편에 대한 비밀을 숨기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