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에서 발행하는 월간 ‘바둑’ 4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이야기를 다뤘다. 한국은 신진서 9단의 4연승으로 농심신라면배 2연패를 기록했다. 반상반외 이슈가 유독 많았던 이번 농심신라면배의 현장 이야기를 살펴보자.
세계가 ‘신공지능’을 좇는 시대에 도래했다. 이번호 특집에서는 연승 퍼레이드를 펼친 신진서 9단의 농심신라면배 정복기를 다뤘다. 본선 11국 중국 양딩신 9단의 문제의 시간패 장면부터 최종국 일본 이치리키 료 9단과 대국까지 치열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봤다.
바둑을 소재로 한 소설로 화제를 뿌린 ‘바둑 두는 여자’의 남궁순금 작가를 취재했다. 작가는 바둑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던 걸까. 그 속내를 함께 들어보자.
'타이틀을 꿈꾸며!'에서는 쉰의 나이에 세계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 오타케 히데오 9단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이밖에 '다시 보는 반상 명작 나들이 : 新관철동시대', '기사 비망록 : 최명훈 九단' 등 다양한 칼럼과 '김찬우의 바둑가이드', 'AI정석' 등 강좌물도 함께 수록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