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첫 간사단 회의를 주재한 윤 당선인은 "손실 보상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면 현 정부에 빠르게 추가경정예산안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후보 시절부터 공약해온 50조 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강조하면서 빠른 시일 내 2차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겁니다.
지난 20일 북한이 평안남도 모처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쏜 것을 두고도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간사단 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를 거울 삼아 그들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는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자"고 재차 당부하며 함구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첫 간사단 회의, 주요 인물들의 발언들을 담았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