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5살 아이가 창틀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8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 9층에서 A(5)군이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A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아버지 B(54) 씨가 집에 함께 있었지만, A군
경찰은 "지나가는 주민이 쓰러진 A군을 발견해 신고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