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싱어게인3’ 고민했지만, ‘뜨거운 씽어즈’로 너무 행복해 포기”

↑ ‘뜨거운 씽어즈’ 박준면 사진=JTBC

‘뜨거운 씽어즈’ 박준면이 출연 계기를 전했다.

14일 오전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 김문정, 최정훈이 참석했다.

이날 박준면은 “음악을 진짜 좋아한다. 진짜 내년에 ‘싱어게인’ 시즌3를 나갈까 그런 생각을 해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떻게 하면 음악을 좀 더 진지하게 해볼 수 있을까. 그 찰나에 이 섭외가 들어왔다. 이렇게 참 뭐랄까 행운이다. 선생님들과 좋은 동료들과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다가 도대체 우리를 다스릴 사람이 누군가 했는데, 20살 때부터 같이 작업했던 김문정 음악 감독님이랑 하게 됐고, 너무나 리스펙트하는 최정훈 감독님과 하게 돼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준면은 “‘싱어게인’ 시즌3는 포기했다. ‘뜨거운 씽어즈’로 충분하다. 너무 좋다. 행복하고 끝나는 날까지 이 팀의 에이스로 충분히 이끌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