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4일 남기고 막판 유세 집중
"검증된 후보" vs "주먹구구식 방역"
"검증된 후보" vs "주먹구구식 방역"
↑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가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네거티브전은 오늘(5일)도 계속됐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늘(5일) 경기도를 찾아 "초보 아마추어가 국정 연습하게 할 건가, 검증된 실력을 갖춘 프로에게 국가 경영을 맡기겠는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낮 경기 하남 스타필드 앞 유세에서 "대통령을 유능하고 책임감 있고 경험이 있는 프로, 검증된 실력이 있는 프로에게 맡기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늘(5일) 충북 제천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변에 골수 운동권들과 업자들이 포진해 있다”며 “그 사람들이 이 민주당을 장악해서 민주당의 양식 있고 괜찮은 정치인들 옴짝달싹 못하게 하고, 지난 5년간 민주당정권을 망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5일) 코로나19 확진 급증세와 관련해 "정부가 주먹구구식
윤 후보는 “이 사람들의 돈과 벼슬에 대한 욕심이 엄청난데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라며 “평생을 억지 이념과 억지 논리를 갖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고 살아왔다. 이런 사람들이 국정을 장악하고 지배하게 되면 국민의 삶이 향상되고 좋아지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