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관할 지역 외에서 투표하는 경우 회송용 봉투 받아야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5일 오후 5~6시 사이 투표 가능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는 모습. / 사진 =연합뉴스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19대 대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94만 7370명이 투표에 참여해 2.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같은 시간 기준으로 19대 대선 대비 0.75%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사전투표는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4~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투표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주소지 관할 시∙군∙구 외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아야 합니다. 이후 기표를 마친 유권자
주소지 관할 시∙군∙구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는 외출 허가 시간인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