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캐전성시대’ 웹 영화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부캐전성시대’(이하 ‘부전시’)에선 마미손과 마의손의 대립을 뮤지컬과 버추얼 아바타가 출연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로 풀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페르소나별 다섯 분파원들이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근원지에 모였다. 이들은 ‘블루 바이러스’를 처리하면서 자신들을 제거하고 있는 악당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혼란 속 페르소나별 새울시장 마의손이 등장해 “모두 지구에서 죽게 될 것”이라며 악당들과 다섯 분파들을 몰살시켰다.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은 ‘블루 바이러스’로 지구인들의 오감을 모아 힘을 키워 우주를 장악하려고 한 마의손의 계획이었다.
마미손만이 마의손의 무의식 공간이자 태양의 중심이라는 장소에서 눈을 떴다. 그의 앞에 등장한 마의손은 우주를 정복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며 마미손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 과정은 마미손의 버추얼 아바타가 나타나는 등 새롭게 장면이 뒤바뀌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마의손이 지구인들을 비판하는 순간 ‘블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등장, 광기와 슬픔을 뮤지컬 식으로 표현해 독특함을 더했다.
화면이 전환되면서 또 다시 독특한 풍경이 그려졌다. 앗따거(더원), 조격대(조현영), 100성수(김성수), 땡지(영지), 씬스틸러(신정환)가 핑크빛 페르소나의 새울시에 출연했던 것. 이들은 부르구 버추얼 아바타들과 함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노래와 춤을 추고 있는 상황. 특히 ‘행복’과 ‘사랑’에 대해 노래하며 “블루로부터 널 구할게”라는 가사는 ‘부캐전성시대’의 제2막이 시작되는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부캐전성시대’의 이야기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