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수십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사진 = 연합뉴스 |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 전 부회장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정해진 한도보다 높게 책정해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워홈 측은 자체 감사를 벌인 뒤 이같은 정황을 의심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였던 경찰은
지난해 6월 구 전 부회장은 보복 운전을 한 뒤 상대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대표이사 자리에서 해임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MBN 종합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