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꾼도시여자들’(연출 황다원)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보여주는 도시 여자들의 본격 산 타는 예능이다. 세 사람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역으로, 화끈하면서도 사려 깊고, 러블리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는 함께 산을 오르고 밤을 보내며 현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들은 강원도 태백산, 제주도 한라산 등지를 누비며 솔직담백한 토크와 리얼한 등산 도전기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이들의 환한 미소와 3인 3색 등산복 차림이 시선을 잡아끈다. 등산 초보라며 겁내던 이선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언니들 사이에서 웃고 있다. '청계산 날다람쥐' 한선화는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고, "등산은 장비"라던 정은지는 빵빵한 가방을 메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세 사람의 등산 스타일링도 주목할만하다. 겨울 등산을 대비한 방한복부터 모자, 장갑 등 등산에 적합한 장비들에서 이들의 철저한 준
공개된 티저에서도 열정 가득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태백산에 성큼 올라선 세 사람은 긴 산행에도 불구, 잔뜩 신난 모습이다. '이번엔 산에 취한다'는 카피만큼, 이들이 보여줄 자유분방 등산 예능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tvN ‘산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월 11일(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