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이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통 큰 포상금 후원을 약속했다.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들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 원, 은메달 2000만 원 동메달 1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포상금 규모는 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기쁨을 준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은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되어, 올림픽 기간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들을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