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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ITF 튀니지 대회 男단식 준우승…한나래 우승

기사입력 2022-01-24 16:04

정윤성(의정부시청, 416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튀니지 모나스티르 ITF 월드 테니스 투어 대회(총상금 2만5000 달러) 남자 단식 준우승을 했다.
23일 오전(현지시간)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정윤성은 아롤드 마요(프랑스)를 맞아 세트스코어 1-2(4-6 6-0 4-6)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했다.
한편 같은 시간 옆 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한나래(부천시청, 264위) 역시 캐서린 세보프(348위·캐나다)를 맞아 2-0(6-3 6-2)로 이기며 우승을 했다.
튀니지 모나스티르 테니스 국제대회에서 준우승한 정윤성(왼쪽), 우승한 한나래(오른쪽)가 함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라이언컴퍼니 제공
↑ 튀니지 모나스티르 테니스 국제대회에서 준우승한 정윤성(왼쪽), 우승한 한나래(오른쪽)가 함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라이언컴퍼니 제공
정윤성은 “시즌 출발이 좋다. 프랑스 출신의 코치(장 루크 폰타노)와 함께 하고 있는데,

투어 경험이 많은 코치라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된다. 함께 한지 2번째 대회만에 결승까지 가는 좋은 성적을 내서 앞으로 더 같이 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잘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정윤성과 한나래는 다음주 역시 튀니지 모나스티르 대회에 연이어 출전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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